배당락이란,배당락일,배당락 전 보유할까? 매도할까? 난 매도

배당락이란,배당락일,배당락 전 보유할까? 매도할까? 난 매도

 

 

배당락이란?

올해 배당락일은 12월 29일이다. 
배당락은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을 말한다.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떨어지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전체 배당으로 나갈 현금이 배당 전 시가총액에서 미리 빠져나간 거승로 가정한 상태에서 주식이 거래되기 때문이다.
또한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단기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 지수 또한 하락한다.

국내에서는 주식을 산 후 3거래일에 대금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증시 폐장 3거래일 전까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만 배당을 받을 권리가 돌아간다.

 

배당받으려면?

배당락일이 12월 29일이기때문에, 12월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배당락일 '팔까 말까'... "매도 보다 보유" (출처 : 한국경제TV / 21.12.27)

한국경제TV 뉴스, 뉴시스 뉴스 등등 뉴스에서는 매도보다 보유를 하라는 기사들이 많았다.

이정빈(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코스피 실질 배당수익률은 금융위기 이후 평균 1.15%를 기록했고요. 코스닥은 평균 1.21%를 기록했습니다. 배당락을 감안하더라도 두 시장 모두 배당주를 가지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 배당락으로 인한 지수 하락률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크다는 뜻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리스트 제시 :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외에도 한국금융지주, 삼성생명 등 증권사와 보험사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내년 초에는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조금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아 배당락일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배당금액 발표는 언제쯤? 배당금액 언제쯤 지급?

배당금액 발표는 언제쯤? 이듬해 2월께 발표된다.
배당금액 언제쯤 지급? 3월께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어 4월께 지급된다. (4월 둘째주~셋째주)

 

배당락 전 보유? 매도? 내 생각은 무조건 매도다.

배당금 세금, 배당소득세를 한번 알아보자.
배당금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 15.4%의 배당소득세를 납부하게 된다.
배당금이 2천만원 초과시 누진세인 종합소득 과세(근로소득, 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과 초과금융소득 합산)

 

나처럼.. 소액으로 투자하는 개미들은 그냥 15.4%만 기억하면 될 것 같다.
사실 배당금이 증권사에서 세금을 떼고 주식계좌에 배당금을 입금해주기 때문에 이런 것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문제는? 

5%의 배당금을 받게 되더라도 15.4%를 세금으로 떼면 그렇게 많지 않다.
근데 배당락일의 하락을 생각해보면? 결국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주식을 가져가야 한다.

오히려 팔고 배당락일 시가 하락에 저가매수를 해서 시세차익을 노리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나는 삼성카드와 기업은행 주식을 조금 가지고 있는데, 내일 바로 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