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ECONOMY/주식

종근당 주가전망,비만치료제,역사적 저평가 수준,상상인증권

728x90

 

획기적인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美 FDA 승인 임박
출처 : 파이낸셜뉴스(2023.04.06)

[파이낸셜뉴스] 획기적인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티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FDA에 마운자로를 비만치료제로 승인 신청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마운자로를 체중 감량 약물의 '킹콩'이라고 언급하며 '킹콩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당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개발된 마운자로는 지난해 5월 당뇨병 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마운자로가 기존 약보다 비만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임상시험에서 확인되면서 릴리는 이를 비만 치료제로 허가를 받기 위해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일라이 릴리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임상시험에서 최대 22.5%의 체중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시중에 나와 있는 비만치료제 체중 감소율인 5~17%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WSJ는 마운자로가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릴리는 이달 말 FDA에 신약 승인을 공식 신청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초 정식 허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약 업계에서는 마운자로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GLP-1 계열 당뇨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이미 당뇨뿐 아니라 비만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아 환자들에게 쓰이고 있다. 위고비의 경우 임상시험 결과 약 15~17%의 체중 감소율을 보여 현재 비만약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위고비는 다이어트 주사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삭센다' 개량제품으로 매일 맞아야 하는 삭센다와 달리 일주일에 한번만 맞으면 되는 제품으로 개발됐다. 삭센다 변형 버전인 '오젬픽'이란 제품명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 약물은 4년 후인 2021년 제품명을 위고비로 변경하고 비만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았다.

 
한편 릴리는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획기적으로 늦춘 약품도 개발하고 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릴리가 신약 개발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냄에 따라 릴리의 시가 총액은 3000억 달러를 훌쩍 넘어 3370억 달러(약 441조 5000억원)를 기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제약업체 중 가장 상위에 속한다.

 

 

"종근당, 주가 역사적 저평가 수준"  상상인증
출처 : 파이낸셜뉴스(2023.04.07)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7일 종근당의 1·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예상됨에도 불구,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수준에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한 3648억원, 영업이익이 16.5% 증가한 29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4분기에 영업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보는 것은 전통적으로 연초에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이 적을 것으로 가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사 매출액은 7.4% 증가한 1조 6106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16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부터 종근당의 대표적인 상품인 케이캡(위궤양치료제)은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와 본격 경쟁하지만 저용량 제품(25mg, 기존 50mg) 가세로 선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 연구원은 "2022년 3월 약가 인하로 인한 자누비아(당뇨)의 매출 감소 영향은 올해 1·4분기까지 받고, 2·4분기부터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 외 프롤리아주(골다공증제)가 고성장하고, 틸라트렌(면역억제제), 아토젯(동맥경화용제) 등과 같은 주력 품목 매출이 증가세다. 고지혈증제 리피로우의 매출 회복도 다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 개발 천연물신약 지텍(위염 치료제)은 올해 상반기 약가를 받아서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지텍은 국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도 올해 1월 출시됐다.

이같은 상황임에도 주가는 장기 정체국면이다. 하 연구원은 "최근 5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2023년 추정 이익 기준 PER은 11배대로, 최근 몇 년간 최저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상황이라 주식시장 분위기가 개선된다면 크게 회복될 수 있다"며 "케이캡의 재계약 윤곽이 드러나는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긍정적인 측면이 더 크게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종근당 주가전망
지극히 주관적인 난의 종근당 주가전망은?
지금 저점으로 판단된다.
현재 1년선에 애매하게 걸쳐져 있는데, 1년선에 안착한다면 상승 추세로 전환이 될 것 같다.
1년선에 안착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되면 투자해보는게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