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공모주 청약일정,주관사,상장일,청약일,공모가,기관수요 예측 경쟁률까지
쏘카 공모주 청약일정
공무주식수 : 3,640,000주 (신주모집 100%)
일반투자자 공모주식수 : 910,000주
확정 공모가 : 28,000원
청약일 : 2022.08.10 ~ 2022.08.11
환불일 : 2022.08.16
상장일 : 2022.08.22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대표),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쏘카 코스피 상장 강행, 공모가 2.8만원 사실상 확정
차량 공유 스타트업 '쏘카'가 고심 끝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확정지었다. 공모가를 희망 수준 대비 최대 38% 가량 낮추게 됐다. 투자 유치 때보다 몸값을 낮춰 상장하게 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장외 시장의 거품이 빠지는 과정이라 해석하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이날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주당 공모가를 2만8000원으로 확정짓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희망 공모가(3만4000~4만5000원) 상단 대비 38% 낮은 수준이다. 공모 물량 역시 종전 대비 약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알토스벤처스 등 초기 단계부터 투자한 기관들도 쏘카의 상장 행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쏘카는 이날 오후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하며 공모 결과 및 상세 내역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쏘카는 지난 4~5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80대1을 하회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당수 기관들이 2만5000~3만원 사이의 가격을 써냈다. 쏘카의 희망 공모가 범위(3만4000~4만5000원)와 제법 간극이 있었던 것이다. 당시 기관투자자 사이에선 쏘카가 주당 가격을 3만원 미만으로 책정해야 상장이 가능하리란 평가가 나왔다. 한 연기금 관계자는 "공모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가격을 하단 미만으로 해야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로써 쏘카는 몸값 욕심을 크게 낮춰 증시에 입성하게 됐다. 공모가를 2만8000원으로 낮추면서 쏘카의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조원(공모 후 발행주식수 기준)을 밑돌게 됐다. 공모 물량을 20% 정도 줄일 경우 쏘카의 시가총액은 약 9665억원으로 추산 가능하다. 유니콘 반열에 합류한 스타트업이 조 단위 몸값을 포기하고 상장학 ㅔ되는 것이다.
쏘카 상장 강행 이유?
운영 자금이 필요해서다. 마이크로모빌리티 확대, 주차플랫폼 및 카셰어링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 중이어서 실탄 확보가 절실하다. 회사 측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만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시기라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의 증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금리 상승 국면에 돌입했기 때문에 향후 기술주 테마의 스타트업이 원하는 몸값을 인정받긴 더욱 어렵다.
개인적 생각
솔직히 공모가를 낮췄다고는 하나.. 롯데렌탈때의 아픔이 있어서 나는 쏘카는 패스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너무 낮았다..
나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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