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란? 산타랠리 뜻과 올해 산타랠리 전망과 가능성
산타랠리란? 산타랠리 뜻
산타랠리는 요약하자면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에 각종 보너스가 집중된다. 또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소비가 증가하면서 내수가 늘어나고, 관련 기업의 매출도 증대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져 그 깅버의 주식을 매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러한 경향은 결국 증시 전체의 강세 현상으로 이어지는데, 이 강세 현상이 바로 산타랠리다.
캘린더효과
캘린더효과는 해마다 일정한 시기(월별)에 따라 증시의 흐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산타랠리는 이러한 캘린더 효과의 하나로 보통 연말장 종료 5일 전부터 이듬해 2일까지를 가리킨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나타나는 까닭에 '산타'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국에서 생긴 용어지만 산타랠리 현상은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국제적인 분쟁이나 유가상승,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산타랠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산타랠리 가능성?
작년 12월에는 개인의 왕성한 매수세에 코스피가 11% 올라 22년 만에 최고의 산타랠리가 찾아왔었다. 그러나 대다수 증시 전무가들 사이에서 현재 비관론이 우세하다.
연합뉴스가 20일 긴급 설문한 결과 NH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올해의 산타랠리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산타랠리라는 전통적인 계절적인 효과를 기대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내년 대통령 선거를 변수로 꼽았다.
통상 산타 랠리 현상에는 연말 소비와 연초 정책 기대감이 맞물려 작용한다. 지난 주말인 18일부터 전국에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최대 4인으로 제한되는 등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또한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연초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선뜻 투자에 나서기 어려운 요인이다.
즉, 산타 랠리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내 증시는 흐림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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