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공매도의 위험성, 셀트리온ㆍHMMㆍ삼성전자 하락
공매도란?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가격에서 사서 차익을 내는 거래 방식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지수가 연일 하락하자 공매도를 규제했다.
이후 코스피가 3,000선에 입성하자 올해 5월부터는 공매도를 재개했다.
공매도는 주식이 단기 급등할 때 매도 주문을 늘려 주가를 되돌리는 역할도 하는데,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면 주가 단기 급락을 유도하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
공매도의 위험성?
특히 개인 주타자들에게 부담이 크다. 자금력을 무기로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들은 주가 하락기에도 공매도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반면에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떠안게 된다.
실제로 2021년 5월부터 9월17일까지 공매도 일평균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 76%, 기관이 22,1%를 차지했다.
특정 주식에 대해 의도적으로 악재가 되는 소문을 퍼뜨리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담은 리포트를 발행해 주자 하락을 유도하고, 공매도로 시세 차익을 더는 세력에 대한 의혹도 크다.
공매도 잔고 금액 순위?
공매도 잔고 금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5일 기준 잔고가 9319억원에 달한다.
2위는 HMM으로 공매도 잔고가 6562억원에 육박했다.
3위인 LG디스플레이는 4991억원
4위인 금호석유는 2349억원
5위 신풍제약은 1730억원을 기록했다.
홍준표 "기관만 이용하는 공매도, 개인에게 불리하니 폐지해야"
공매도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들은 증권사에서 빌려 공매도한 주식을 60일 안에 상환해야 한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사실상 상환기간 제약이 없어 주가 하락을 마냥 기다렸다가 주가 하락 때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담보비율도 개인과 외국인, 기관간의 차이가 크다.
개인은 공매도를 위해 140%의 현금 혹은 주식 자산을 보유해야 하지만, 기관은 105%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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