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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CONOMY/주식

검은 금요일이란? 검은 금요일 뜻, 코스피 2300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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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이란? 검은 금요일 뜻, 코스피 2300 깨졌다.

 

 

검은 금요일이란? 검은 금요일 뜻

2004년 3월 12일 금요일 오전 국회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1956년 헌정 사상 처음으로 가결한 후, 당일 금융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킨 날을 지칭한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의 주가가 전일대비 3%, 5%씩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해 금융시장이 쇼크 상태에 빠진 것을 1987년 10월 미국 증권시장에서 주가가 대폭락했던 '블랙먼데이(black Monday)'에서 차용한 것이다. 다행히 주가 하락 장세가 오래가지 않고 며칠 뒤 회복되어 단기적인 쇼크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시즌인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을 지칭하는 용어로도 흔히 쓰인다.

 

2004년 3월 12일 국회에서 현직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후 한국금융시장의 폭락 장세를 지칭한다.

 

 

'검은 금요일'... 코스피 2300선 또 깨졌다.

코스피지수 2300선이 붕괴했다. 미국 등 중죠 국가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과 끝 모를 달러 강세 등에 짓눌리면서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81% 내린 2290.0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들어 최저점을 경신했다.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밑돈 것은 7월 6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장중 한때 2285.71까지 내려가며 7월 4일 기록한 장중 연저점(2276.83)에 가까워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2.94% 하락한 729.36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현ㆍ선물을 모두 매도하면서 증시 낙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940억원어치,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401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도 유가증권시장에서 250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4309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물량을 받아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대만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이 잇달아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다음달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평가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긴축 여파가 이어지면서 주식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이 더 깎이고 기업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반영됐다"며 "증시가 전 저점을 뚫고 내려갈 경우 투자심리가 더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7월 전 저점을 깨고 2200선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여전히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고, 하반기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는 등 추세 반전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진단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저점(2276.63)을 기록한 7월에 비해 환율, 금리 등 거시경제 상황이 더 좋지 않아 코스피지수가 2200선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미국 증시가 안정적으로 버틴다고 가정하면 코스피지수의 하방 지지선은 2200선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요즘 진짜 주식을 볼때마다 아프다..
하루 하루 떨어져가는 주식..

언제쯤 오르려나?

일단 나는 모든 종목 다 홀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