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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CONOMY/주식

방시혁, 전세계 대중음악계 주식부자 3위 “3조4천억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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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전세계 대중음악계 주식부자 3위 “3조4천억 가치”

 

 

방시혁, 전세계 대중음악계 주식부자 3위 “3조4천억 가치”
출처 : 매일경제(2023.09.27)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전 세계에 상장된 대중음악 회사의 주주 중 세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스포티파이 공동 창립자인 다니엘 아크와 마틴 로렌손에 이어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순위 3위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시혁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은 31.8%로, 25억4000만 달러(약 3조4389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빌보드는 “올해 들어 하이브 주가가 올라 방 의장의 순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지난해 방 의장이 지닌 주식의 가치는 17억 달러(약 2조3016억원)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K팝 대형 기획사 창립자인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 순위에서 각각 5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박진영이 가진 JYP 주식이 5억5900만 달러(약 7568억원)에 달했으며, 양현석은 1억9900만 달러(약 2693억원)의 YG 주식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는 K팝 최고 그룹 방탄소년단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는 지난 20일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8년 10월 소속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 번째 재계약까지 성사되며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는 2025년 이후 팀 완전체 활동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