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가 2008년 이후 최대 하락, 아마존 급락, 아마존 주가 하락 원인

아마존 주가 2008년 이후 최대 하락, 아마존 급락, 아마존 주가 하락 원인

 

아마존닷컴 주가 -14.05%, 급락

 

4월 29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14.05% 급락한 2천485.63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4월 월간 하락 폭이 23.8%에 달했다.

이는 2008년 11월(25.4%) 이후 최대 하락폭이라고 경제매체 CNBC는 보도했다.

 

 

아마존 주가 하락 원인은? 리비안!

아마존은 1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7% 증가한 1천164억달러(약 148조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38억달러(약 4조8천억원)의 순손실을 봤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이 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아마존이 대규모로 투자한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주가가 큰 폭으로 주저앉은 게 큰 타격이 됐다.

아마존은 리비안의 지분 약 18%를 쥐고 있는데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65% 이상 하락했다. 그 결과 주식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액이 76억달러(약 9조7천억원)에 달했다.

 

그외 아마존 주가 하락 원인

온라인 쇼핑의 감소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아마존 프라임, 디지털 광고 사업의 성장 둔화
인플레이션과 기름값 상승, 인건비 상승 등 영업비용 증가

 

아마존 주가 전망

단기적으로 주가가 어디까지 하락할 지는 미지수나,  개인적으로는 2,000달러까지는 열어 놓고 관망이 필요할 것 같다.

아마존은 2분기에도 사업에 불확실성이 높다고 시사했고 영업이익 추정치를 10억달러 손실에서 30억달러 이익까지 폭넓게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