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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CONOMY/주식

신풍제약 주가전망,비자금 조성으로 인한 압수수색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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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전망,비자금 조성으로 인한 압수수색 주가 급락

 

신풍제약 기업정보 및 기업개요

신풍제약은 1962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90년 1월 2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신풍제약의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이다. 동사는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개량 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1% 감소, 영업이익은 99.8% 감소, 당기순이익은 47.9% 감소하였다. 원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화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신풍제약은 신약개발 또는 기업간의 제휴 및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동시에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로 매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자 : 유제만
설립일 : 1962.06.05
상장일 : 1990.01.20
결산월 : 12월 결산
액면가 : 500원
자본금 : 265억
PER / EPS : 344.51 / 91
상장주식 : 52,984,990주
시가총액 : 16,611억
52주최고(2020.12.08) : 201,500원
52주최저(2021.11.25) : 30,250원

 

신풍제약 주가급락 원인

일단 신풍제약의 경우 강력한 악재가 터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약10년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로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25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법상 횡령)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풍제약 주가전망

신풍제약은 작년 말에 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로 큰 관심을 받았지만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7월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 개발 소식에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임상에서 유효성 입증 실패. 그 후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던 신풍제약이 비자금 조성으로 인해 압수수색으로 인한 다시 급락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피라맥스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지만 이에 대한 의구심이 많다고 한다. 신약 개발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었으나, 신약 개발 기대감이 사라진 이 시점에서 신풍제약의 투자가치가 있는지는 미지수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1395억원에 영업손실은 57억원이다. 현재 상장폐지의 우려도 나오고 있고, 제2의 신라젠이 나올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 같다.
지금 당장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신풍제약에 투자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